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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3일차. - 통키 레스토랑(Thong Kee Restaurant)해외여행/2019.11 태국_방콕 2020. 3. 15. 23:29
이 날은 피곤해서 늦게 일어났다... 전날 포스트에서 적었듯이 친구는 수영장에 다시 다녀옴.. 점심을 뭘 먹지 하고 찾아보다가 수다 식당은 그 긴 웨이팅을 할 정도는 아니라는 얘기가 많고 무엇보다 우리는 웨이팅을 하며 햇빛을 쬐기가 싫었기 때문에 근처의 다른 식당을 내가 찾았다... 통키레스토랑.. 위에 적었듯이 우리의 목적은 햇빛을 쬐지 않고 맛있는 음식을 먹기였는데 블로그 평이나 구글 평이나 나쁘지 않아서 여길 가기로 결정했다. 지금은 평점이 3.8인데 그 땐 4.5 정도 였다.... 주의할 점은 구글 맵으로는 역 안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역 밖에 있고 역에서 나와서 50 m 정도 걸어야하기 때문에 햇빛을 약간 쬐긴했다.. 그래도 전반적으론 그늘이었음. 음.... 음식은 그냥 저냥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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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2일차. - 카오산 로드, 애드히어 블루스바(Adhere Blues Bar)해외여행/2019.11 태국_방콕 2020. 3. 15. 22:57
저녁 먹고 그랩타고 카오산 로드로. 사람이 엄청 많고 모기도 엄청 많고... 나는 이런 곳은 별로인 사람인데 친구들이 좋아했다. 도착하자마자 로티 먹고 망고 먹고 좀 걷다가 길거리 음식으로 팟타이! 길에 전갈 튀김 같은 거 파는 사람도 많고 친구가 팟타이 먹다가 모기에 많이 물렸다 ㅜㅜ 맥주 마실까했는데 재즈바에 가기로해서 그냥 지나쳐서 재즈바로 갔다. 걸어서 15~20분정도 걸렸는데 정말 건기 때는 저녁에 하나도 안 덥고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걸어서 시간이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우리는 저녁 12시쯤 도착했는데 주변이 조용한데 이 곳만 사람이 많고 시끄럽다. 매일 연주자는 바뀌기 때문에 늘 같은 분위기는 아닐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관광객이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소문이 많이 나서인지 한국인들도 많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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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2일차. - 아르노 스테이크(Arno's Sukhumvit 13)해외여행/2019.11 태국_방콕 2020. 3. 15. 22:34
숙소로 돌아와서 자고 있던 친구들 만나서 점심 먹으러 갔다. 이 친구들은 방콕 일정 내내 햇빛을 보지 않았다.. 터미널 21로 또 고고 샤브샤브를 먹었다. 환율도 오르고 물가도 많이 올랐다지만 여전히 한국보다 저렴해서 많이 시켰다. 그리고 나와서 디저트 밀크티를 마셨다. 밥 먹고 호텔로 와서 다시 휴식..... 다른 방 친구들은 이 때 마사지 받으러 가고 같은 방 친구랑은 수영장 가기로 날씨가 따뜻해서 물도 차갑지 않고 햇빛도 많지 않아서 그냥 선베드에 누워만 있어도 너무 좋았다. 친구는 다음 날 그냥 잠옷에 샤워가운 입고 가서 누워서 통화하면서 쉬었댔는데 엄청 좋았다고 한다. 그리고 건물들 사이로 석양이 보이는데 그 때 예뻐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친구가 수영하는 거 찍어줬는데 더 연습해야겠다.. 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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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2일차. - 오아시스 스파(스쿰빗 31)해외여행/2019.11 태국_방콕 2020. 3. 15. 21:52
방콕 왔는데 1일 1스파를 전날 못했기 때문에 근처의 오아시스 스파를 가보기로 했다. 우리는 늘 당일 혹은 전일 예약을 했기 때문에 친구들이랑 따로 알아서 받기로 해서 숙소에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오아시스 스파가 있어서 전화를 했더니 첫 타임에 된다고해서 다녀왔다. +66-2-262-2122 이 대표번호로 전화 후 지점을 선택하고 날짜, 시간, 인원 수 말하면 되는지 안 되는지 말해주신다. 영어를 잘못해도 크게 어렵지 않을 것 같다. 갈 때는 그랩을 이용해서 이동했는데 내가 묵은 호텔은 위치가 약간 돌아야해서 큰 길가로 나와서 잡았더니 내가 이동하는 시간이랑 그랩 차가 도착하는 시간이랑 딱 맞아서 좋았다. 그랩 차가 마당에 내려주면 직원분께서 나와서 맞아주시고 신발 벗고 건물로 들어가면 된다. 나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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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1일차. - 왕궁투어, 시암 쏨분씨푸드해외여행/2019.11 태국_방콕 2020. 3. 15. 21:23
새벽 1시경에 공항 도착해서 친구1이 예약해둔 차를 타고 공항에서 호텔로 갔다. 내 방에 먼저 와 있던 친구3이 잠들어버려서 다른 방에서 여기서 자야하나...하던 중 친구3이 일어나서 방으로 갈 수 있었고 우리는 새벽 7시인가 왕궁 투어 가기로 해서 일찍 자야했지만 밤새 얘기하다가 다섯시반쯤?에 잠들었다. 잠 안 잔 것 치고는 컨디션이 생각보다 좋았다. 더울까 했으나 긴 청바지에 샌들, 반팔티 입었는데 그리 덥지 않았다. 건기이고 아침일찍 가서 다른 친구들의 우려와 달리 쾌적했다. 가이드 분이 사람(주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많음) 많이 안 겹치도록 동선을 잘 만들어주셔서 좋았다. 그리고 사진도 되게 열정적으로 찍어주심ㅋㅋ 투어가 지연이 안 돼서 일찍 끝났고 시내에서 차도 덜 막혀서 12시쯤 아속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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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호post/관심사 2020. 3. 15. 20:38
2012년에 리움에서 한 전시를 보고 인상 깊었는데 최근에 티비 보다가 한 번 언급 되어서 정리. 그 때 당시 전시에서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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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작가 'Maria Svarbova'post/관심사 2020. 3. 15. 19:56
슬로바키아 사진 작가 마리아 슈바르보바(스바르보바?). 처음 본 건 몇년전인데 지금에서야 블로그에 쓴다. 내가 좋았던 사진들은 작가의 유명한 사진 연작(?)인 수영장 사진들인데 몽환적이고 파스텔톤의 수영장과 원색의 수영복을 입고 수영모를 쓴 사람들이 그림처럼 보여서 작년에 롯데에서 작은 전시회가 있어서 보러 갔었는데 내가 원하던 사진은 없었지만 확실히 직접 보는게 훨씬 좋았고 가서 작은 크기의 사진도 사 왔다. 구매한 사진들은 연구실 파티션에 붙여 놓았더니 가끔 볼 때마다 기분전환도 되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