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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2일차. - 야마나카 아카사카점해외여행/2019.06 일본_후쿠오카 2020. 3. 16. 02:34
오호리 공원을 산책하며 소화를 다 시킨 우리는... 6월의 후쿠오카에 땡볕이어서 더웠다.. 발도 아프기 시작했다.. 다시 버스를 타고 모쯔나베 먹으러 야마나카로. 이른 저녁에 찾아갔다. 원래는 예약을 해야하는데 이른 저녁에 갈 경우에는 자리가 있으면 받아준다고 해서 우선 찾아갔다.. 또 운이 좋게도 우리까지만 예약 안 했는데 받아줬다. 그래도 웨이팅을 2~30분정도 했다. 여기 맞은 편에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약간 인종ㅊㅏ별인건지... 중국인과 우리만 기다리는 기분... 일본인들은 예약을 한 거겠지..... 그래도 이 기분은 먹고나서 다 풀림 짭잘한 완두콩과 맥주를 먹고 있으면.. 맛있었다. 야무지게 칼국수까지 다 먹었다. 또다시 산책할겸 소화시킬겸 이번엔 야시장으로...텐진 야시장쪽 말고 나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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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2일차. - 후쿠오카 타워, 모모치 해변 공원, 하네우시 롯폰마츠해외여행/2019.06 일본_후쿠오카 2020. 3. 16. 02:16
둘 다 후쿠오카를 자주 와서 뭐하지 하다가 후쿠오카 타워를 가보기로. 나도 고등학교 때 이후로는 타워는 처음이었다. 멀리가는 김에 오늘 많이 다니자 하고 버스 패스를 구입하기 위해서 텐진역에 가서 여행자용 버스 패스를 구입했다. 그거 보여주면 버스를 무한대로 탈 수 있었다. 한 600엔 정도 한 것 같은데 정리된 다른 블로그가 많으니 그걸 보세요.. 텐진역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많기 때문에 그걸 타고 후쿠오카 타워로.. 타워 바로 앞에서 버스가 선다. 오랜만에 봐도 그냥 기억 그대로였다... 그래도 이 날 날씨가 좋았어서 좋았다...? 올라갔을 때 밖이 보이는 엘리베이터 말곤 별 감흥이 없던 것 같아서 바로 해변으로 갔다. 일요일이라서 결혼식이 있는지 예복 입은 사람들이 많았다. 이국적인 풍경이라 사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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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2일차. - 카페 델 솔(cafe del sol)해외여행/2019.06 일본_후쿠오카 2020. 3. 16. 01:55
여기는 내가 후쿠오카에 갈 때마다 가는 곳인데 브런치 먹으러 갔다. 웨이팅이 있을 때가 많은데 11시쯤 갔더니 줄은 안 섰다. 내가 늘 가는 집이지만 웨이팅 있으면 가지 않는다. 내가 맨 처음 여기서 수플레 팬케이크 먹고 다른데서도 한국에서도 엄청 찾아다녔는데 개인적으로는 여기가 제일 나은 것 같다. 가격 대비를 따져서도. 한국에서는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여기는 라떼가 맛있다. 1 인 1 팬케이크 할 수 있지만 우린 또 늦은 점심을 먹을 거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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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1일차. - 챠오챠오 교자해외여행/2019.06 일본_후쿠오카 2020. 3. 16. 01:47
대학 친구와 함께한 4일간(토요일 오후~화요일 점심)의 짧은 후쿠오카 여행. 친구도 나도 후쿠오카(사실 일본 전체)는 이미 엄청나게 많이 와봤기 때문에 그냥 맛있는 거 먹고 서로 면세 쇼핑한 거 구경하고... 그런 목적이었다. 이스타가 싸서 탔는데 역시... 이스타였다.. 비행기 추락할까봐 무서워서 이제 이스타 안 타려고... 공항 도착해서 셔틀 타고 지하철로 이동해서 호텔로 바로 갔다. 늘 후쿠오카에서는 캐널시티에 있는 하얏트에서 묵었는데 이번에는 텐진의 니시테츠 그랜드 호텔에서 묵었다. 텐진에서는 처음 묵어봤는데 오래돼서 그렇지 꽤 괜찮았다. 위치도 그렇고 가격이나 룸 컨디션도 오래된 호텔치고 나쁘지 않았다. 다만 일본 호텔이라 좁은 건 어쩔 수 없다.. 도착하자마자 짐 풀고 서로 면세품 구경하고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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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4일차. - 라바나 방콕, 실롬 타이 쿠킹 스쿨해외여행/2019.11 태국_방콕 2020. 3. 16. 01:28
방콕 마지막날. 저녁 비행기였기 때문에 체크아웃 후 뭘할까 하다가 짐은 포터서비스로 맡기고 쿠킹 클래스를 듣기로 했다. 나보다 한 3주정도 먼저 간 친구가 방콕에서 제일 맛있던 음식이 쿠킹 스쿨 음식이라며 추천해줘서 친구들에게 같이하자고 했다... 쿠킹 스쿨은 미리 한국에 있을 때 예약해뒀다. 우리가 유일하게 사전에 예약한 액티비티.. 쿠킹 스쿨은 오후부터이고 일단은 1 일 1 마사지를 해야했기 때문에 아침에 빨리 다녀올 수 있도록 숙소 근처 라바나에 예약을 했다. 라바나는 메일로 예약했는데 답변이 빨라서 좋았다. 아로마 마사지였는데 오전 타임은 1시간인가 30분 페이셜 마사지 더 해주신다고 하셨다. 나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필요없다고 했으나 이런 손님은 없었는지 당황하셨다. 친구가 그냥 받고 오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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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3일차. - 싸바이짜이(Sabaijai)해외여행/2019.11 태국_방콕 2020. 3. 16. 00:38
여길 왜 가게되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우리는 커뮤양이 먹고 싶었고. 통로 지역을 한 번도 안 갔기 때문에 그곳에 꽤 유명한 태국음식점인 싸바이짜이에 가기로 했다. BTS를 타고 가서 그랩을 타려고 했는데 안 잡혀서 소화시킬 겸 걸어 가기로 했으나 길이 좁고 좋진 않아서 샌들신고 걷기에는 좀 불편했다. 그냥 BTS 전 역에서 내려서 그랩을 타시거나 여유가 있으시면 그냥 출발지에서부터 타세요.. 가는 큰 길에 같은 이름의 다른 식당이 있었는데 짭이라고 한다. 손님이 없어서 구분이 잘 간다. 우리는 늦은 저녁 시간대, 7시 30분 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은 없었지만 안에는 거의 빈 테이블이 없었다. 완전히 저녁 시간에 가면 기다려야할 것 같았다. 한국인들이 여기도 많았고 우리가 들어가니까 다들 '너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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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3일차. - 시암 팁싸마이(Thipsamai), 망고탱고해외여행/2019.11 태국_방콕 2020. 3. 16. 00:14
이 여행에서는 사실 내가 조사한게 하나도 없다.. 방콕 여행 경험이 있는 친구들을 따라다니고 맛집 좋아하는 친구들이 가고싶은데 가고 그래서... 그래서 좋았다....ㅋㅋㅋㅋ 친구가 팁싸마이라는 곳이 팟타이로 유명하다면서 여길 꼭 가야한다고 그리고 우리는 시암에서 쇼핑할 것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시암에 팁싸마이가 있다고해서 시암으로 갔다. 시암 파라곤 지하에 있다. 시암역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들어가긴 쉽다. 구글맵에 정확한 위치가 잘 나와있지 않고 백화점이 커서 가게를 찾아 헤맸는데 나중에 찾고보니 푸드 코트에 입점해 있었다. 푸드 코트는 카드 같은 걸 미리 구입하고 먹을 금액만큼 충전한 뒤 사용하는 방식이었다. 사용 후 얼마 이하는(얼마인진 정확히 기억 X) 환불 가능하고 우린 500~700? 바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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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3일차. - 헬스랜드 스파해외여행/2019.11 태국_방콕 2020. 3. 15. 23:44
간단한? 점심을 먹은 우리는 넷 다 같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매우매우 큰 헬스랜드에 같은 시간을 예약했다. 아속역에서 스쿰빗역으로 지하 통로 같은게 있어서 역시나 햇빛을 덜 쬘 수 있었다. 다들 두시간 짜리를 받기로 하고 예약 확인 후 대기하고 둘 둘씩 나눠져서 안내를 받았다. 방으로 안내받고 옷 갈아입고 기다리면 들어오시고 시작한다. 친구와 나는 타이 허벌 컴프레스? 이런걸 예약했는데 처음에 중탕 냄비 같은 걸 들고 들어오셨다. 처음에는 그냥 마사지를 하다가 중간에 옷을 벗으라고 하고 엎드려서 컴프레셔로 문지른다. 약간 스톤 마사지같은 느낌을 기대 했었는데 저 천이 약간 가재원단 같은 느낌이라 완전 부드럽진 않아서 피부가 예민한 사람에겐 자극적일 것 같다. 안에 컴프레셔에는 허브 찐 것 같은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