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8.12 중국_톈진_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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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4일차. - 고북수진, 사마대장성해외여행/2018.12 중국_톈진_베이징 2020. 5. 25. 18:39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다들 호텔 수영장 가기로. 6시에 오픈이라 우리가 첫 이용자가 되기 위해 6시에 가기로 했다. 수영장은 바깥쪽 길에서 보면 보이는 형태이고 메인 풀은 T자형태로 되어 있다. 사진의 풀 옆으로 뭐가 작게 붙어있는 곳들은 온수풀이고 수영을 잘 못하는 엄마는 여기서 우리 구경하고 아빠 언니 나 동생은 수영장에서 수영을 했다. 1시간 정도 있었는데 우리 말곤 한 분 정도 밖에 더 안 있었음. 나와서 샤워하고 방으로 돌아와 화장을 빨리하고 조식을 먹으러 갔다. 사진에 보이는 거 말고도 하나 정도 더 있었는데 그냥 일반적인 느낌... 그래도 폭식하고 ㅋㅋ 언니랑 나는 짐을 맡기러 먼저 나왔다. 원래 고북수진은 한 번 퇴장하면 다시 들어올 수 없는데 나오는 곳에 있는 직원들한테 짐 맡기러 잠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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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3일차. - 고북수진 훠궈(핫팟), 야경, 분수 쇼해외여행/2018.12 중국_톈진_베이징 2020. 5. 25. 18:05
숙소에 짐 내려두고 잠깐 쉬다가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중국은 크리스마스 기념하지 않음) 조명 틀어둔다길래 야경 투어 겸 저녁먹으러 나왔다. 다섯시 되니까 조명이 딱 켜졌다. 인위적이지만 깔끔하고 옛날 분위기 나고 좋았는데 조명 켜지고 부터 더 예뻐짐 ㅎㅎ 산쪽으로 올라가서 전망도 볼 수 있는데 우연히 한국어를 할 수 있는 분을 만나서 가족 단체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나중에 분수쇼 시간도 맞춰야하기 때문에 저녁을 먹으러 아까 처음 본 골목의 식당으로 이동했다. 사람이 엄청 많고 큰 식당이었고, 우리 빼고는 다들 중국 가족 관광객이었다. (사실 고북수진에 한국인이 거의 없었다..) 사진 뒤편에 보이는 큐알코드 찍으면 어플로 연결되는데 그 어플을 통해서 주문하는 방식이고, 다섯명이서 사진에 보이는 거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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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일차. - 자금성(고궁), 고북수진으로 이동, 구베이 즈광 호텔해외여행/2018.12 중국_톈진_베이징 2020. 4. 24. 19:41
금액은 언니가 결제했기 때문에 기억 안 남... 내부에 자금성 내려다 보이는 카페가 핫하다고 한다. 우리가 갔을 때 오픈한지 얼마 안 됐었는데 몰라서 못가봤다. '베이징 핫플' 자금성 카페를 바라보는 엇갈린 시선 https://news.joins.com/article/23230787 결제 후 오디오 가이드 빌려서 내부로 이동했다. 우리는 맡길 짐을 어디에 맡기는 지 몰라서 헤맸는데 입구로 들어가야 맡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들어가자마자 왼쪽으로 쭉 가면 작은 입구가 있다. (우리가 갔을 땐 천으로 막혀 있어서 들어가는 곳인지 몰랐음.) 들어가면 영어 가능한 직원들이 있어서 영어로 설명들을 수 있었다. 짐은 후문에서 2시간 뒤에 찾을 수 있다고 했다. 우린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동생한테 들라고 시켰다.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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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1일차. - 현지인 바베큐 맛집 '八旗烤肉'해외여행/2018.12 중국_톈진_베이징 2020. 3. 21. 02:14
다들 피곤한 상태로 숙소에서 언니를 기다리다가 잠이들었다. 언니가 도착해서 맛집 어플로 찾은 八旗烤肉. 어떻게 읽는지는 모름...ㅋ 파파고로 대충 빠찌카우로우?? 언니랑 동생은 자전거 타고, 나랑 엄빠는 띠디 타고 가기로. 우리가 띠디 기다린 시간이 있어서 같이 도착했다. 八旗烤肉 ⬅️ 애플 지도에는 정확히 나와서 링크 로드뷰로 보니까 지금은 예전엔 없던 노란 간판이 위에 생겨서 같은 곳이 정확한진 모르겠으나 아직까지 인스타에 올라오는 거 보면 맞는 것 같다. 늦게 여덟시 반쯤 도착했는데도 줄이 있었고 우리 나갈 때까지도 손님들이 들어왔다. 소고기, 버섯, 마늘, 부추, 양고기 등등 다 시켜 먹어도 역시 저렴. 양고기는 누린내가 너무 심해서 아주 조금만 먹고 남겼다. 그래도 거의 삼일정도 내 몸에서 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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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1일차. - 천진남역에서 베이징남역으로, 천안문 광장, 경산공원해외여행/2018.12 중국_톈진_베이징 2020. 3. 21. 01:49
오전에 아빠를 마사지 데려다주고 다른 가족들은 그 사이에 짐을 챙겨서 아빠 마사지 끝날 때 맞춰서 거기로 픽업 후 천진남역으로 가기로 했다. 언니는 회사 끝나고 따로 출발해 숙소에서 만나기로 해서 우리만 따로 택시를 타고 남역으로 이동했다. 이미 예약해둔 티켓을 발권하려면 짐검사하고 실내로 들어가서 발권받아야한다. 예약할 때 입력한 여권 정보, 실제 인물이랑 대조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같이 줄은 안 서도 뒤쪽에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 (여권 챙기세요) 그냥 줄 긴데 따라 섰는지 아니면 누구한테 물어봤는진 기억 안 남ㅋㅋ 그리고 다시 대기실로 이동했다. 요런 모양의 티켓을 내릴 때까지 소중히 잘 챙겨야 함.... 1분전에 도착해도 탈 수 있는 한국과는 달리 여기서는 발권, 신분확인, 다시 탑승전에 게이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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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 1일차. - 중국 가기.해외여행/2018.12 중국_톈진_베이징 2020. 3. 21. 01:22
한국에 눈이 많이 오던 날이었다. 우리 가족들은 나보다 다들 바쁜데 마침 이직 시즌이 겹쳐서 다들 이미 중국에 가 있던 상태였고, 나만 늦게 출발해서 오전 비행기를 타기로 했는데 인천이 안개도 많이 끼고 눈이 많이와서 걱정을 했지만 비행기에 있는 눈만 털어내느라 약간 시간을 소비하고 바로 출발했다. 다행히 중국 날씨는 맑았다. 중국은 아파트 외관이 다 똑같이 생겨서 찍어봄. 평상시대로였으면 언니가 택시를 예약해줬을텐데 이미 두번째 방문인데다 지하철을 타보고 싶어서 지하철을 탔다. 깨끗하고 타기 쉬웠다. 중국에서 하는 가방 검사만 빼면 한국이랑 별 차이 없을 것 같다. 지하철 역까지 마중나온 가족들이랑 시장에 들러서 귤을 샀다. 확실히 쌌다. 저녁은 근처 포시즌스에서. 다른 가족들이 전에 왔을 때 만족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