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1일차. - 챠오챠오 교자

대학 친구와 함께한 4일간(토요일 오후~화요일 점심)의 짧은 후쿠오카 여행.

친구도 나도 후쿠오카(사실 일본 전체)는 이미 엄청나게 많이 와봤기 때문에 

그냥 맛있는 거 먹고 서로 면세 쇼핑한 거 구경하고... 그런 목적이었다.

 

이스타가 싸서 탔는데 역시... 이스타였다..

비행기 추락할까봐 무서워서 이제 이스타 안 타려고...

렌즈 닦고 사진 찍기... 명심하세요

 

공항 도착해서 셔틀 타고 지하철로 이동해서 호텔로 바로 갔다.

늘 후쿠오카에서는 캐널시티에 있는 하얏트에서 묵었는데

이번에는 텐진의 니시테츠 그랜드 호텔에서 묵었다.

텐진에서는 처음 묵어봤는데 오래돼서 그렇지 꽤 괜찮았다.

위치도 그렇고 가격이나 룸 컨디션도 오래된 호텔치고 나쁘지 않았다.

다만 일본 호텔이라 좁은 건 어쩔 수 없다..

 

도착하자마자 짐 풀고 서로 면세품 구경하고

돈키호테 가기로 해서 가는 길에 있는 다른 동기가 추천해 준 식당에 먼저 가기로 했다.

 

지금은 여기가 폐업한 것으로 나오는데 손님 많던데 왜 폐업했지...?

텐진에 다른 지점이 있으니 그 곳으로 가세요.

돈키호테 텐진 본점있는 그 큰 길 쪽에 있었음

 

차오차오 교자, 새우 교자, 치킨치즈 교자

새우 아스파라거스 교자

마요네즈를 귀엽게 짜주신다.

사자 모양..

곰 모양..

 

편의점도 털기로 했기 때문에 그만 먹기로...

 

 

타코와사비 너무 맛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