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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콕 2일차. - 카오산 로드, 애드히어 블루스바(Adhere Blues Bar)
    해외여행/2019.11 태국_방콕 2020. 3. 15. 22:57

    저녁 먹고 그랩타고 카오산 로드로.

     

    사람이 엄청 많고 모기도 엄청 많고... 나는 이런 곳은 별로인 사람인데 친구들이 좋아했다. 

    도착하자마자 로티 먹고 망고 먹고 좀 걷다가 길거리 음식으로 팟타이!

    로티 주문 중. 크레이프 같은 맛이다.
    뭐라고 하는 거지.. 이것도 넴이라고 부르면 되나
    모양은 별로지만 맛은 있다.

    길에 전갈 튀김 같은 거 파는 사람도 많고 친구가 팟타이 먹다가 모기에 많이 물렸다 ㅜㅜ

     

    맥주 마실까했는데 재즈바에 가기로해서 그냥 지나쳐서 재즈바로 갔다. 

    걸어서 15~20분정도 걸렸는데 정말 건기 때는 저녁에 하나도 안 덥고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걸어서 시간이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우리는 저녁 12시쯤 도착했는데 주변이 조용한데 이 곳만 사람이 많고 시끄럽다.

    매일 연주자는 바뀌기 때문에 늘 같은 분위기는 아닐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관광객이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소문이 많이 나서인지 한국인들도 많다.

    우리를 제외하고 한 10~20% 정도.

    뭐 우리도 검색 하거나 추천 받아서 오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나는 그런걸 별로 신경쓰지 않는데 

    이런거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싫어하기 때문에 ....

    한국인은 늘 많다고 하니 싫어하시는 분은 안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드러머의 열정이 보이시나요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다보니 처음엔 테이블을 모르는 사람들이랑 공유하면서 의자에 앉아 있었다.

    중간에 몇명이 나가면서 우리도 테이블에 둘러 앉았다.

    워낙 좁다보니 맨 앞자리 사람은 연주자랑 50 cm 정도만 떨어져 있다. 

     

    이런 분위기가 싫으면 다른 재즈바들이 많이 있으니까 그 곳으로.. 

    다른 방콕에 와 본 제 친구들이 추천해 준 색소폰 펍과 쉐라톤 호텔의 더 리빙룸을 검토해 보세요. 

     

     

    옆에 안 보이는 베이시스트가 한 명더 있는데 사실 드러머가 거의 시선을 압도해서 드러머 밖에 안 보임......

    영상을 올리고 싶은데 내 맥북에서 카카오 로그인이 안 된다...

     

    칵테일 시키고 음악 들으면서 놀다가 1시쯤 마감 시간일 때 귀가했다.

    마감까지도 사람들이 계속해서 많았다.

     

    칵테일은 별로고 음악이 좋았지만 연주자가 계속 바뀌니 재방문은??? 음..

    우리는 많은 음식을 먹고 갔기 때문에 음식이 별 상관없었지만

    다음엔 늦은 저녁으로 리빙룸이나 문바 같은데 가는 게 나을 것 같다. 

     

    + 리빙룸의 뇨끼가 그렇게 맛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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