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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콕 2일차. - 오아시스 스파(스쿰빗 31)
    해외여행/2019.11 태국_방콕 2020. 3. 15. 21:52

    방콕 왔는데 1일 1스파를 전날 못했기 때문에 근처의 오아시스 스파를 가보기로 했다.

    우리는 늘 당일 혹은 전일 예약을 했기 때문에 친구들이랑 따로 알아서 받기로 해서 숙소에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오아시스 스파가 있어서 전화를 했더니 첫 타임에 된다고해서 다녀왔다.

     

    +66-2-262-2122

    이 대표번호로 전화 후 지점을 선택하고 날짜, 시간, 인원 수 말하면 되는지 안 되는지 말해주신다. 

    영어를 잘못해도 크게 어렵지 않을 것 같다.

     

    갈 때는 그랩을 이용해서 이동했는데 내가 묵은 호텔은 위치가 약간 돌아야해서 큰 길가로 나와서 잡았더니

    내가 이동하는 시간이랑 그랩 차가 도착하는 시간이랑 딱 맞아서 좋았다.

     

    그랩 차가 마당에 내려주면 직원분께서 나와서 맞아주시고 신발 벗고 건물로 들어가면 된다.

     

    깔끔한 실내. 안내해주신 자리에 앉아 기다리면 웰컴 푸드랑 마사지 표? 같은 걸 주신다.

    나는 당일 예약이었기 때문에 최대 90분까지만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고, 90분짜리 아로마 마사지를 선택했다. 

    금액은 기억이 안 난다...

     

    마사지실로 가는 길.

    안내 받고 나가자마자 있는 작은 연못.

    이렇게 생긴 카페 만들고 싶다... 

     

    안내 받은 2인실. 작은 샤워실 및 화장실이 딸려 있다.
    1회용 속옷, 수건 등. 

    아로마 마사지이기 때문에 간단히 샤워하고 1회용 속옷으로 갈아입고 기다리면 들어오셔서 마사지 시작한다.

    마사지 강도를 보통 정도로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약했다..

     

    아로마 마사지는 보통 문지르면서 근육을 풀어주는데 그냥 쓰다듬는 느낌...?

    한국에서도 많이 받았었는데 한국은 제발 살살해달라해도 이래야 풀린다며 아주머니들이 세게하는데 내가 그거에 너무 익숙해졌나 보다.

     

    티는 민트처럼 화하고 달아서 나는 별로 였다...

    마사지가 끝나고 후기 같은 것 적으면서 결제 했다. 

    이 때 다음 목적지 물어보시더니 호텔 까지 픽업 차량이 태워줘서 편하게 돌아왔다.

     

    전반적 서비스나 인테리어, 분위기 등은 좋았으나 제일 중요한 마사지가 별로여서 

    제 점수는요, 4.3/5.0 

    그래도 다시 가볼 의향은 있다. 마사지사만 바뀌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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