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3일차. - 통키 레스토랑(Thong Kee Restaurant)

이 날은 피곤해서 늦게 일어났다...
전날 포스트에서 적었듯이 친구는 수영장에 다시 다녀옴..

점심을 뭘 먹지 하고 찾아보다가 수다 식당은 그 긴 웨이팅을 할 정도는 아니라는 얘기가 많고
무엇보다 우리는 웨이팅을 하며 햇빛을 쬐기가 싫었기 때문에 근처의 다른 식당을 내가 찾았다...

통키레스토랑..

위에 적었듯이 우리의 목적은 햇빛을 쬐지 않고 맛있는 음식을 먹기였는데
블로그 평이나 구글 평이나 나쁘지 않아서 여길 가기로 결정했다.
지금은 평점이 3.8인데 그 땐 4.5 정도 였다....

주의할 점은 구글 맵으로는 역 안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역 밖에 있고 역에서 나와서 50 m 정도 걸어야하기 때문에 햇빛을 약간 쬐긴했다.. 그래도 전반적으론 그늘이었음.

음....
음식은 그냥 저냥 괜찮았다.
차가운 돼지고기 덮밥 같은 걸 받기 전에는...

이것인데 엄청 달았다. 따뜻하고 덜 달았으면 괜찮았을 것 같은데...

내가 추천한 식당이라 친구들에게 미안했으나 푸팟퐁커리 같은 건 나쁘지 않았다.
수박주스도..
그냥 무난한 메뉴를 시키시길....
여전히 다른 메뉴 사진은 없네ㅋㅋ

다른 손님들은 거의 현지인이었고 약간 일하다 점심시간에 직원들끼리 오는 태국의 김밥천국 같은 느낌이었다...
그만큼 메뉴도 다양하니까 맛있는 걸로 잘 시켜드세요

우리는 이후에 마사지를 받을 계획이었기 때문에 조금만 먹을 생각이었고
그래서 음식 4개와 음료 4개를 시켰다.(??)

그래도 저렴했음.

차마 맛집은 태그에 달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