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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3일차. - 싸바이짜이(Sabaijai)해외여행/2019.11 태국_방콕 2020. 3. 16. 00:38
여길 왜 가게되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우리는 커뮤양이 먹고 싶었고.
통로 지역을 한 번도 안 갔기 때문에
그곳에 꽤 유명한 태국음식점인 싸바이짜이에 가기로 했다.
BTS를 타고 가서 그랩을 타려고 했는데 안 잡혀서
소화시킬 겸 걸어 가기로 했으나 길이 좁고 좋진 않아서 샌들신고 걷기에는 좀 불편했다.
그냥 BTS 전 역에서 내려서 그랩을 타시거나 여유가 있으시면 그냥 출발지에서부터 타세요..
가는 큰 길에 같은 이름의 다른 식당이 있었는데 짭이라고 한다.
손님이 없어서 구분이 잘 간다.
우리는 늦은 저녁 시간대, 7시 30분 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은 없었지만 안에는 거의 빈 테이블이 없었다.
완전히 저녁 시간에 가면 기다려야할 것 같았다.
한국인들이 여기도 많았고 우리가 들어가니까 다들 '너네도 한국인이지?'하는 눈빛으로 우릴 쳐다봤다.
%%주의%%
그린 커리를 걸쭉한 걸 기대했는데 완전 국 같은 질감에 신맛이 강해서 우리 스타일은 아니었다.. (사진에 없음)
나는 똠양꿍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신 국에 익숙하지만 나에게도 좀 아니었다....
그 동그란 신맛나는 향신료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여기 똠양꿍이 맛있었다...
커뮤양이나 팟타이, 파인애플 볶음밥 등등은 기본 맛.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고 통로에서 늦은 시간에 먹기에 괜찮은 집.
낮이면 통로에는 힙한 가게들이 많으니 거길 가세요.😘
나와서 숙소로 가는 그랩 기다리는데 어린이 고양이들이 많이 있었다.
3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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