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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안 1일차. - 회족거리, 후이족거리
    해외여행/2019.04 중국_시안 2020. 3. 20. 21:44

    밤에 도착할 언니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한국에서 이미 모바이크 계정을 만들었었고,

    지난 중국 여행 때 베이징에서 사용하려고 충전한 2,000원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이 걸 이용해서 숙소 주변 골목들을 둘러봤다.

    다행히 시안은 모바이크가 많이 남아있었다. 

     

    중국 도시들은 한국과 달리 대부분 평지에 있고, 자전거 도로들이 매우 잘 되어있는 편이라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 좋다.

    그리고 한국에서 생각한 것보다 한 블럭이 커서

    지도를 보고 한 블럭만 가면되네? 하기에는 자전거를 타는 걸 추천한다.

    아주 오래타거나 전기 자전거를 이용하지 않는 이상 이용 요금도 보통 1 위안 (160~170 원)으로 요금도 저렴하다.

     

     

    파란핀 두개 중 왼쪽 것이 시작 지점, 오른쪽이 구경을 끝낸 지점.

     

    지도 오른쪽 아래부분의 동그란 로터리가 종루가 있는 곳이고, 종루 옆의 스타벅스가 있는 광장으로 내려와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골목길로 들어가면 탑이 하나 보이는데 거기 북쪽이 회족 거리의 메인 거리이다. 

    메인 거리 양 쪽으로 작은 골목들이 있는데 모두 사람이 엄청 많다.

     

    밤의 회족 거리. 개인적으로는 낮보다 밤의 분위기가 더 좋았다. 낮엔 더움.

     

    늦은 점심, 이른 저녁을 먹었기 때문에 망고 왕국에서 생망고 먹기..😍

    중국 여행의 장점 중 하나는 매우 큰 나라이기 때문에 다양한 과일이 재배되고, 그것들을 싸게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망고 왕국은 중국 관광지마다 하나씩은 있는 체인점이라서 비싼편...ㅎ

    망고 2개정도 분량이 한화 5천원 정도?? 그래도 한국보다 싸다.

     

     

    한자 중 획수가 제일 많다고 하는 뱡뱡면의 뱡 자가 보일 때 마다 사진을 찍었다.

    뱡은 면 반죽을 수타?할 때 뱡뱡하는 느낌과 소리가 난다고 해서 생긴 글자라는 말도 있고 다양하다.

    뱡 자 때문에 다른 글씨와 폰트가 다른 간판도 있어서 재밌었다.

     

     

    나중에 언니랑 언니 동료랑 만나서 후이족 거리 잠깐 둘러보고 크래프트 맥주집 가서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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