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9.06 일본_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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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3일차. - 아사히 맥주 공장,해외여행/2019.06 일본_후쿠오카 2020. 3. 16. 02:59
동기가 맥주 공장을 가자고해서 우리 둘 다 맥주 좋아하니까 구경 겸, 공짜 맥주 마시러 맥주공장 방문. 텐진에서 버스타고 갔는데 바로가는 버스가 있어서 그걸 타고 갔다. 대신에 내려서 조금 걸어야 한다. 그리 멀진 않았다. 지도의 시음회장으로 가면 된다. 미리 예약해야하고 시간에 맞춰서 가야한다. 우린 한국어 투어를 선택했고 이틀 전에 예약한 것 같다. 내부는 사진, 동영상 촬영 금지이나 몇몇 사람들 사진찍는 거 봤다 ㅡㅡ 제발요... 다시 텐진으로 와서 마지막 점심을 먹고 공항에 가기로 했다. 백화점 지하가 무난할 것 같아 스시를 먹을지 텐동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텐동 먹으러 갔다. 파르코 백화점 지하의 튀김 가게였는데 지금은 없어졌는지 구글맵에서 찾을 수가 없다. 사실 찾아간 건 아니고 돌아다니다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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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2일차. - 야마나카 아카사카점해외여행/2019.06 일본_후쿠오카 2020. 3. 16. 02:34
오호리 공원을 산책하며 소화를 다 시킨 우리는... 6월의 후쿠오카에 땡볕이어서 더웠다.. 발도 아프기 시작했다.. 다시 버스를 타고 모쯔나베 먹으러 야마나카로. 이른 저녁에 찾아갔다. 원래는 예약을 해야하는데 이른 저녁에 갈 경우에는 자리가 있으면 받아준다고 해서 우선 찾아갔다.. 또 운이 좋게도 우리까지만 예약 안 했는데 받아줬다. 그래도 웨이팅을 2~30분정도 했다. 여기 맞은 편에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약간 인종ㅊㅏ별인건지... 중국인과 우리만 기다리는 기분... 일본인들은 예약을 한 거겠지..... 그래도 이 기분은 먹고나서 다 풀림 짭잘한 완두콩과 맥주를 먹고 있으면.. 맛있었다. 야무지게 칼국수까지 다 먹었다. 또다시 산책할겸 소화시킬겸 이번엔 야시장으로...텐진 야시장쪽 말고 나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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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2일차. - 후쿠오카 타워, 모모치 해변 공원, 하네우시 롯폰마츠해외여행/2019.06 일본_후쿠오카 2020. 3. 16. 02:16
둘 다 후쿠오카를 자주 와서 뭐하지 하다가 후쿠오카 타워를 가보기로. 나도 고등학교 때 이후로는 타워는 처음이었다. 멀리가는 김에 오늘 많이 다니자 하고 버스 패스를 구입하기 위해서 텐진역에 가서 여행자용 버스 패스를 구입했다. 그거 보여주면 버스를 무한대로 탈 수 있었다. 한 600엔 정도 한 것 같은데 정리된 다른 블로그가 많으니 그걸 보세요.. 텐진역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많기 때문에 그걸 타고 후쿠오카 타워로.. 타워 바로 앞에서 버스가 선다. 오랜만에 봐도 그냥 기억 그대로였다... 그래도 이 날 날씨가 좋았어서 좋았다...? 올라갔을 때 밖이 보이는 엘리베이터 말곤 별 감흥이 없던 것 같아서 바로 해변으로 갔다. 일요일이라서 결혼식이 있는지 예복 입은 사람들이 많았다. 이국적인 풍경이라 사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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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2일차. - 카페 델 솔(cafe del sol)해외여행/2019.06 일본_후쿠오카 2020. 3. 16. 01:55
여기는 내가 후쿠오카에 갈 때마다 가는 곳인데 브런치 먹으러 갔다. 웨이팅이 있을 때가 많은데 11시쯤 갔더니 줄은 안 섰다. 내가 늘 가는 집이지만 웨이팅 있으면 가지 않는다. 내가 맨 처음 여기서 수플레 팬케이크 먹고 다른데서도 한국에서도 엄청 찾아다녔는데 개인적으로는 여기가 제일 나은 것 같다. 가격 대비를 따져서도. 한국에서는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여기는 라떼가 맛있다. 1 인 1 팬케이크 할 수 있지만 우린 또 늦은 점심을 먹을 거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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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1일차. - 챠오챠오 교자해외여행/2019.06 일본_후쿠오카 2020. 3. 16. 01:47
대학 친구와 함께한 4일간(토요일 오후~화요일 점심)의 짧은 후쿠오카 여행. 친구도 나도 후쿠오카(사실 일본 전체)는 이미 엄청나게 많이 와봤기 때문에 그냥 맛있는 거 먹고 서로 면세 쇼핑한 거 구경하고... 그런 목적이었다. 이스타가 싸서 탔는데 역시... 이스타였다.. 비행기 추락할까봐 무서워서 이제 이스타 안 타려고... 공항 도착해서 셔틀 타고 지하철로 이동해서 호텔로 바로 갔다. 늘 후쿠오카에서는 캐널시티에 있는 하얏트에서 묵었는데 이번에는 텐진의 니시테츠 그랜드 호텔에서 묵었다. 텐진에서는 처음 묵어봤는데 오래돼서 그렇지 꽤 괜찮았다. 위치도 그렇고 가격이나 룸 컨디션도 오래된 호텔치고 나쁘지 않았다. 다만 일본 호텔이라 좁은 건 어쩔 수 없다.. 도착하자마자 짐 풀고 서로 면세품 구경하고 돈..